무적 해병대의 호국정신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시민에게 널리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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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제공
    해병대진해전우회는 15일 진해구에 위치한 해병대 발상탑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김태훈 진해기지사령관, 최윤구 육상경비대대장, 해병대 원로 및 현역 장병, 창원시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해병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공 해병전우 표창 수여 및 기념사, 축사, 해병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현역 해병 및 전우회원은 해병대의 창설 의의를 되새기고 국가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해병정신 정립을 결의했다.

    강태관 해병대진해전우회장은 “해병대전우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내‧외빈 여러분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선배 해병들이 세운 노력과 도전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해병대는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해병대정신으로 무적 해병의 역사를 수립해왔다”며 “조국 수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범순찰활동, 교통질서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는 해병대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