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다선 조경태 "정부와 당 사이 역할 할 것"
  • ▲ 12일 오전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 해단식에서 부산지역에 출마했던 후보와 당선인들이 부산시민에게 절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부산시당
    ▲ 12일 오전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 해단식에서 부산지역에 출마했던 후보와 당선인들이 부산시민에게 절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12일 부산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갖고 17석의 승리를 안겨준 부산시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이날 해단식에서 "부산시민의 지지와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진심을 항상 마음 속에 새기며 더 낮은 자세로 부산 발전만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조경태 총괄선대위원장과 이헌승·김도읍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시당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서병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부산은 승리했지만, 전국적인 결과는 국민들의 민심을 받들지 못한 심판을 받았다"며, "더 낮은 자세로 부산시민들께 다가갈 것이며, 또한 지지해준 북구 주민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경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당을 지탱해준 부산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당의 최다선(6선) 의원으로서 정부와 여당 사이에서 더욱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