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家)+봄(look) '숨은 위기가구 찾기' 민·관 협약 체결
  • ▲ (사진왼쪽부터)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지부장 김갑문,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장 박재우,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장수용, 홍남표 창원시장,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지사장 박정진, 몽고식품 이사 조재철, 이마트 마산점 점장 김도완. ⓒ창원시 제공
    ▲ (사진왼쪽부터)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지부장 김갑문,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장 박재우,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장수용, 홍남표 창원시장,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지사장 박정진, 몽고식품 이사 조재철, 이마트 마산점 점장 김도완. ⓒ창원시 제공
    창원시(시장 홍남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수용),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박정진), 몽고식품(대표이사 황을경), 이마트 창원·마산점(마산점장 김도완),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지부장 김갑문), 하이트진로 마산공장(공장장 박재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가(家)+봄(look)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가(家)+봄(look)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확인된 세대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해 위기상황을 확인하고 복지서비스 제공 및 잠재적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안부 확인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창원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한 방문 필요 세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이 확인된 세대에 대하여 신속하게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위기상황으로 판단되는 경우 즉시 읍·면·동 담당자에게 알리고, 잠재적 위기가구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몽고식품, 이마트 창원·마산점,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어려운 세대를 위한 후원물품을 지원해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보탰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참여해주신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5개 기업 및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민과 관의 협력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