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정비, 개별 건축과 연계해 노후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주거환경 개선, 진해 노후주택 1만4879채 명품 주거환경 탈바꿈 기대
  • ▲ 창원시 진해구 리틀야구장을 찾은 이종욱 후보. ⓒ 이종욱 후보 사무실 제공
    ▲ 창원시 진해구 리틀야구장을 찾은 이종욱 후보. ⓒ 이종욱 후보 사무실 제공
    창원시 진해구 노후 저층 주거지가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춘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한다.

    이종욱 국민의힘 창원 진해선거구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낡은 도시공간을 개선해 민생을 회복시키기 위한 ‘진해 뉴빌리지(JNV : JinHae New Village)’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소규모 정비, 개별 건축과 연계해 저층 주거지의 도시공간과 거주환경의 품격을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창원시 진해구는 일제강점기를 겪었고, 군사도시로서 건축행위 제한에 묶여 타 도시에 비해 도심 내 저층주택이 많은 편이다. 진해구의 총 주택 수는 7만4545채로 이 중 1만4879채(20%)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다. 

    이 후보는“기획재정부에서 투자계획을 총괄한 경험을 살려 진해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예산을 집중투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진해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제35회)에 합격하여 기획재정부에서 30년 동안 국가 예산 계획과 관리를 도맡아 왔으며, 윤석열정부에서 초대 조달청장(차관급)을 역임했다.  

    30여 년간 신항만 건설계획, 국도‧철도 투자계획 등 다양한 공공‧민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한 경험으로 예산‧경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등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달 29일 이 후보를 4·10 총선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