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신설 통해 과밀학급 완전 해소, 선진국형 교육 플랫폼·미래형 교육과정 도입 통해 진해 명문학군 조성“‘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혁신성장 선순환 생태계 조성 통해 ‘교육중심도시’, ‘진해청년시대’ 실현할 것”
  • ▲ ⓒ이종욱 캠프 제공
    ▲ ⓒ이종욱 캠프 제공
    이종욱 국민의힘 창원 진해 선거구 후보가 29일 진해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명문학군을 조성하기 위한 제3호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이종욱 후보 선거 캠프에 따르면, 진해구는 학급당 학생 수가 29명(2023년 기준 전국평균 23명)이 넘는 과밀학급지역으로 매년 500명 이상의 학생이 타 지역으로 전학하는 실정이다.

    캠프 측은 교육환경에 대한 진해구민들의 불만족도가 높고, 학교 신설 및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창원시 균형발전5개년계획(2016~20) 연구용역 여론조사에서 진해구민의 교육환경에 대한 불만족도는 창원시 전체평균(20.3%)의 2배(40.4%)였고, 인근 성산구(9.3%)와 비교하면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 후보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장천지구 개발 시기에 맞춘 중학교 신설, (가칭)진해통합중학교 조기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래울학교를 내년 9월까지 설립해 장거리 통학으로 지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교육여건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진해의 동‧중‧서부 3권역별로 명문 고등학교를 만들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장담했다. 

    이와 함께 초‧중등학교 AI 교육을 필수화하고 직접 질문과 해답을 창조하는 새로운 SMILE 교육 플랫폼(미국 Stanford대학 질문-학습 프로그램), 미국 고등학교 수준별 수업 시스템(제임스메디슨고교 사례)을 도입해 수업 환경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진해형 교육전략을 통해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혁신성장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교육중심도시’ 진해를 만들고, 진해에서 육성된 인재가 진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할 수 있는 ‘진해청년시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와 진해 교육환경 고도화 약속이다.

    ◇진해형 교육전략

    △진해 장천지구(5530가구) 개발 시기에 맞춘 중학교 신설

    △(가칭)진해통합중학교 조기 이전 추진

    △진해나래울학교 설립(2025.9)으로 특수교육 환경 조성

    △그린스마트학교(총 9개교)사업 지원 강화, 신규 학교 선정 추진  

    △진해 동‧중‧서부 지역별 명문 고교 육성

    △초등학교 방과후(조기하교) 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늘봄학교 도입‧확대 추진

    △교권을 강화해 교사가 주도하는 교실혁명 실현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을 9구간 이하 확대, 학자금 걱정 제로화
      (8구간 이하 등록금의 75%를 국가장학금으로, 교내‧외 장학금 포함 시 88% 지원 2023년)

    △미국 고등학교 수준별 수업 시스템 도입(제임스메이슨고교 사례)

    △초등학생들이 직접 질문과 해답을 창조하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 'SMILE(Stanford Mobile Inquiry-based Learning Environment)' 도입

    △초등학교 코딩 교육, 초·중등 교육과정 AI 교육 필수화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유치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