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후보가 대통령 빼고 안 해본 게 뭐가 있는가? 그 경험을 양산에 바치기 위해 나섰다”“김태호를 선택하면 양산이 달라질 것”“김태호·윤영석·한동훈이 여러분의 힘, 양산의 힘이 되겠다”
  •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경남 양산남부시장에서 김태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양산=서성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경남 양산남부시장에서 김태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양산=서성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낙동강 벨트'의 최대 격전지 양산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5시 양산 남부시장을 방문해 양산시민들과 만난 한 위원장은 양주동 ‘양산 젊음의 거리’로 이동해 연단에 올랐다.

    한 위원장은 이어 마이크 없이 육성으로 김태호·윤영석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운집해 한동훈을 외치며 연호했다.

    한 위원장은 연설에서 “김태호 후보가 대통령 빼고 안 해본 게 뭐가 있느냐. 그 경험을 양산을 위해 바치기 위해 나섰다”며 “김태호를 선택하면 양산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또 “저희는 여러분의 민생을 책임질 것”이라며 “김태호·윤영석·한동훈이 여러분의 힘, 양산의 힘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함께 연단에 오른 김태호 후보는 “대한민국이 위기다. 대한민국의 상식과 정의가 무너졌다”면서 “4월11일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의 길을 만들어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