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가 그룹티칭과 현장실습 지원하는 ‘멘토책임과정’ 운영희망하는 도민은 29일까지 신청, 별도의 심사 거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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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청. ⓒ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원석)은 문해교육 교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경상남도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 집합연수’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는 도내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 있는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4월22일부터 29일까지 경남여성가족재단과 경남연수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연수는 △플립러닝 △집합연수 △현장실습으로 이뤄지며, 문해교육 경력자가 연수 참가자 그룹의 멘토가 돼 문해교육 프로그램 기획에서 평가까지 참여하는 ‘멘토책임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29일까지 문해교육종합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고,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유원석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로 전문성 있는 우수한 교원이 성인 문해학습자의 문해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학력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복지사업인 만큼 전문성을 갖춘 문해교육 교원들을 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