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사회대통합위원회 2024년 운영계획 논의사회통합문화 확산 운동, 경남사회통합 대토론회 새롭게 추진, 사회통합 캠페인, 지역인재 채용확대 간담회 계속 추진
  • ▲ 경남도 사회통합위원회 '2024 전체회의'가 열렸다. ⓒ경남도 제공
    ▲ 경남도 사회통합위원회 '2024 전체회의'가 열렸다.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충경)가 2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4년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충경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위원회 운영방향과 주요 활동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올해 주요 활동 계획으로 ‘사회통합문화 확산 운동 전개’, ‘경남 사회통합 대토론회 개최’를 새롭게 추진하고, ‘사회대통합 캠페인’과 ‘지역인재 채용확대 간담회’를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통합문화 확산 운동은 분야별 사회단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각계각층의 현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경청과 공감을 통해 사회통합의 문화와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 ▲ 경남도사회대통합위가 저체 회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경남도사회대통합위가 저체 회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또한, 위원회는 도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공론화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이해당사자와 전문가, 일반 도민이 참여하는 경남 사회통합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의견이 달라도 서로 소통해 화합하는 사회풍토를 만드는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전체회의 직후 이어진 5개 분과회의에서는 전체회의에서 다루어진 주요 추진 계획에 대한 각 분과별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최충경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툼이 있고 분쟁이 있어도 어디서 토론하고 조정하고 상의할 창구가 없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라면서 “비록 해결되지 않더라도 그 사정을 듣고, 토론하고, 중재하고, 조정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이러한 역할을 해가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