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국장 출신, 경제 및 재정 전문가우주항공청 조기 정착 등 도 역점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각오 밝혀
  • ▲ 김명주(오른쪽)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김명주(오른쪽)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28일 신임 경제부지사로 김명주 전 기획재정부 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에서 김 신임 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부지사는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석사, 미국 미주리국립대 석사(MBA과정), 국립공주대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제39회 행정고시(재경직) 출신으로 기재부 예산실ㆍ기금국ㆍ전략기획관실ㆍ재정관리국, 국민경제자문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을 거친 재정 및 경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부지사는 “그동안의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민선 8기 경남도의 성공에 기여하겠다”며 “중앙부처ㆍ의회ㆍ전문가 등과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주항공청 조기 정착, 남해안 관광개발, 투자유치 확대를 비롯한 도의 역점사업들의 성과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