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학위 60명, 전문학사학위 232명 총 292명에게 학위 수여전공분야별, 만학도 등 178명에게 다양한 상 수여
  • ▲ 경남도립거창대학이‘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지고 김재구 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대 제공
    ▲ 경남도립거창대학이‘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지고 김재구 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대 제공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2일 오전 11시 거창대학 다목적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학위 60명, 전문학사학위 232명 등 총 282명이 학위를 받았다. 경상남도지사상은 드론토목학부 강웅, 총장 표창은 간호학과 정수연 외 12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올해 학위수여식은 전공분야별, 만학도 등 178명에게 다양한 상을 수여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은 개회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위증서 수여 ▲교원자격증 수여 ▲상장 수여 ▲총장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자와 수상자,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행사는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경남도는 졸업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희망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달라”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재구 총장은 “꿈을 갖고 도전하면 어떤 고난도 헤쳐 나갈 수 있다”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없는 배움의 열정으로 도전해 더 나은 삶과 자신만의 꿈을 성취해 나가달라“고 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96년에 설립된 전국 최초의 도립대학이다. 지금까지 1만 4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경남에서 유일하게 정부 재정지원사업 10관왕을 달성해 지난해 130억 원을 확보한 지역의 우수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