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경제성 갖춘 소재 기술력 인정 받아
  • ▲ 이승욱 씨에이랩 대표(오른쪽)가 지난 7일 초격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최종 선정돼 꽃을 수여받고 있다. ⓒ씨에이랩
    ▲ 이승욱 씨에이랩 대표(오른쪽)가 지난 7일 초격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최종 선정돼 꽃을 수여받고 있다. ⓒ씨에이랩
    클린테크 기업 씨에이랩(CALAB·대표이사 이승욱)이 7일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초격차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초격차 10대 분야에서 대기업·공기업 등과 협력으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초격차 프로젝트 연계와 가점, 별도 협업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씨에이랩은 본 사업 평가에서 국내 전략 공급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는 남부발전과의 수소연료전지발전 및 복합발전용 급기 필터의 국산화-친환경화 협업 성과와 함께 국내 공조용 필터 소재로써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모두 만족하는 소재 기술 차별력을 인정받았다.

    또, 국내 유일 녹색기술을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을 통해 차세대 환경 소재 기업으로써 높은 가치를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진석 씨에이랩 실장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남부발전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 필터 소재를 본격적으로 상용·사업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수소차 등 수송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