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능력·안전의식 향상 기대
  • ▲ VR체험훈련 모습.ⓒ부산도시공사
    ▲ VR체험훈련 모습.ⓒ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첨단기술인 VR(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체험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을 실제 상황과 동일한 가상현실로 체험하는 훈련으로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실무과정에서 안전관리에 보탬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체험훈련은 안전보건공단의 찾아가는 VR교육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공사의 기술·행정직 직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산업재해의 주요 유형인 고소작업(추락)·장비(충돌)·자재(깔림) 등 건설사업장 재해유형과 서비스 산업의 감정노동 등 다양한 콘텐츠의 체험을 실시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재난상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훈련과정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해 직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