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유형·특성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논의
  • ▲ 12일 오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열린 특수학교 학부모 간담회.ⓒ부산시교육청
    ▲ 12일 오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열린 특수학교 학부모 간담회.ⓒ부산시교육청
    장애 학생들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교육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하윤수 부산교육감과 특수학교 학부모가 만났다.

    부산시교육청은 12일 오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특수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난 Day!'행사를 열고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특수학교 학부모연합회 학부모 15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학교로 찾아오는 건강검진 ▲특수교육실무원 배치 확대 ▲특수학교 신설 추진 등 특수교육 발전 등을 제안했다. 또, 이웃 학교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장애로 인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꼭 맞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교육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