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재활 디지털 치료기 국내 첫 '품목허가' 목표
  • ▲ 쉐어앤서비스 이지브리드 화면. ⓒ쉐어앤서비스
    ▲ 쉐어앤서비스 이지브리드 화면. ⓒ쉐어앤서비스
    부산지역 스타트업인 쉐어앤서비스가 식약처로부터 심장재활 디지털 치료기기 '하트헬스케어'의 확증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받았다.

    쉐어앤서비스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교원창업기업으로 만성 폐질환, 심혈관질환 등을 포함하는 만성 질환자들을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이다. 

    쉐어앤서비스는 지난해 11월 호흡 재활 디지털 치료기기인 '이지브리드'의 확증 임상시험계획(임상GMP 적합성 인정)을 승인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 올해 10월말 완료 예정으로 국내 첫 호흡재활 디지털치료기기 품목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6일에는 직접 개발한 심장재활 디지털 치료기기인 '하트헬스케어'에 대한 확증임상시험 계획을 식약처에서 승인받고, 심장재활 디지털 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최희은 쉐어앤서비스 대표는 "이지브리드와 하트헬스케어 품목 허가를 통해 만성 폐질환과 심혈관 질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전문 재활 치료와 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