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에서 ‘퓨처 라이온즈상’을 수상한 심유솔씨를 21일 부산시가 초대한다.

    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와 권위가 있는 칸 국제광고제에서 인정받은 우리나라 젊은이 심유솔씨와 함께 부산만의 새로운 소통방식과 공공 캠페인의 가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심유솔씨는 올해 62회를 맞는 세계 최고 권위의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에서 ‘퓨처 라이언즈 (Future Lions)’에 선정된 바 있다.

    퓨처 라이언즈는 3년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했던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을 찾아낸 젊은이들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 ▲ 퓨처 라이언즈 우승자 심유솔 씨ⓒ뉴데일리
    ▲ 퓨처 라이언즈 우승자 심유솔 씨ⓒ뉴데일리


    그녀는 10대들에게 인기있는 스냅챗과 학교왕따 문제를 접목한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다.

    스냅챗은 제한된 시간안에 상대방에게 보낸 메시지가 기록으로 남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아이디어이며, 상담이 간절히 필요하지만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왕따’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스탭챗을 통해 청소년 상담 전문가 등과 연결시켜준다는 것이다.

    김범진 시민소통관은 “심유솔씨의 아이디어를 활용, 어딘가에 하소연하고 싶어도 기록이 남을 것을 우려하는 왕따 학생이나, 가정폭력 등 상담만으로도 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공공 캠페인으로의 접목 가능성 등에 대해 관련 직원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함으로써 소통의 새로운 시각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