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우정혁신도시 내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축
  • ▲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 청사  조감도=ⓒ뉴데일리
    ▲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 청사 조감도=ⓒ뉴데일리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이 울산혁신도시에서 ‘Global Top 10 에너지정책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연구원이 5월 21일(목) 오후 3시 30분 울산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 강길부 ․ 이채익 국회의원, 홍윤식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박성민 울산중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청사 이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이 “Global Top 10 에너지정책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CI선포식도 함께 가진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국내외 에너지산업과 정책의 환경변화를 분석하고, 국가발전에 필요한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방안을 제시하는 정책개발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7층(연면적 8,987㎡)의 지열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LED 조명기기, 태양광 발전설비를 적용한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2013년 2월 착공하여 2014년 12월 준공 및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이전 인원은 184명이다.
     
    한편 울산우정혁신도시는 부지 298만 4000㎡, 정주계획인구 2만 239명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 98%이다.

     

  • ▲ 울산우정혁신도시는 부지 298만 4000㎡, 정주계획인구 2만 239명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 98%이다. =ⓒ뉴데일리
    ▲ 울산우정혁신도시는 부지 298만 4000㎡, 정주계획인구 2만 239명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 98%이다. =ⓒ뉴데일리


     오늘 기념식을 가진 에너지경제연구원을 포함하여 7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였고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10개 기관 이전 인원은 모두 3,142명이다.
     
    울산시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울산이전을 계기로 고용창출과 생산유발 기대효과 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동반성장을 이룩하는 최고의 공공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