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 서구 해돋이로 옹벽에 생태바람길이 1차사업을 마치고 벽화로 단장되어 있다ⓒ부산서구청
    ▲ 부산 서구 해돋이로 옹벽에 생태바람길이 1차사업을 마치고 벽화로 단장되어 있다ⓒ부산서구청
     


    부산 서구 도심 산복도로 옹벽이 분위기를 바꾸고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서구청(구청장 박극제)은 초장동 및 남부민동을 연결하는 산복도로인 해돋이로 일원 옹벽 150m 구간에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녹화 및 벽화, 조형물 등을 설치한 ‘산복도로 생태바람길 조성사업’ 1차를 완료하고 8월부터 150m 구간에 2차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산복도로 생태바람길 조성사업’은 친환경 지속 가능한 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산복도로 옹벽에 가로환경을 개선하여 도로변 이미지 개선 및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 ▲ 서구 해돋이로 일원에 ‘산복도로 생태바람길 조성사업’으로 벽화가 그려져 있다ⓒ부산서구청
    ▲ 서구 해돋이로 일원에 ‘산복도로 생태바람길 조성사업’으로 벽화가 그려져 있다ⓒ부산서구청


    서구는 해돋이로 옹벽 설치 외에도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초장중학교 본관 뒤편 옹벽에 ‘친환경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을 시행하여 완료하였으며 학생들의 교육에 맞게 실사타일로 우리나라 옛 그림 및 세계명화를 제작하여 설치하였다.

    이번 서구 산복도로 주변경관 개선사업 추진으로 낙후된 산복도로 이미지 개선과 동시에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여 원도심 이미지 상승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