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문화, 관광, 환경 등 각 분야 교류 증진
  • ▲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왼쪽 3번째)과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울란바토르시의회 의장(왼쪽 4번째)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왼쪽 3번째)과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울란바토르시의회 의장(왼쪽 4번째)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가 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두 의회는 행정·경제·문화·관광·환경 등 각 분야의 교류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은 "부산시는 2016년부터 울란바토르시와 우호협력 도시로서 서로 교류해오고 있지만, 이번 양 시의회 간의 우호교류협정을 통해 한층 더 상호 간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울란바토르시의회의장은 "이번 부산시의회와 울란바토르시의회의 우호교류협정 체결이 양 도시의 상호협력에 큰 힘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안 의장을 단장으로 한 부산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대표단은 9일 주몽골대사관을 방문하고, KOTRA 울란바토르무역관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