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인재 1호 다운 면모를 보여드릴 것"
  • ▲ 정성국 부산진갑 예비후보(앞줄 가운데)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환호하고 있다.ⓒ정성국 캠프
    ▲ 정성국 부산진갑 예비후보(앞줄 가운데)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환호하고 있다.ⓒ정성국 캠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영입인재 1호인 정성국 부산진갑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성국 예비후보는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한동훈 영입 국민인재 1호 다운 면모를 보여드리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정 후보의 개소식에는 서병수·이헌승·박수영 국민의힘 의원과 하계열 선거대책위원장 겸 전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부산지역 정치인을 비롯한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진갑 현역 의원인 서병수 의원은 축사에서 "정 후보는 문재인 정권 때 흐트러진 비정상적 공교육과 우리 교육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며 "반드시 큰 표차로 당선해 우리 대한민국 교육의 풍토를 제대로 살려달라"고 당부했다.

    정 후보는 인사말에서 "국민의힘에서 왜 나를 영입했냐고 물으신다.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고, 교육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는다. 교총 회장 출신인 당신이 해결해달라"며 영입제안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이 내게 거는 기대가 크다. 교육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교육과 부산진구의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면서 "젊음을 가지고 있고, 전문성을 인정받고 인재 영입된 정성국이 부산진구에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에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성국 예비후보는 부산에서 초·중·고·대학을 졸업한 뒤 교직에 입문했다. 이후 초등학교 평교사 출신으로는 75년 역사상 처음으로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