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혁신 고도화 축제의 장 마련
  • ▲ 제1회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 포스터.ⓒ부산시
    ▲ 제1회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 포스터.ⓒ부산시
    부산시가 오는 11월 3~4일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안녕한 부산, 내게 딱 맞는 사회서비스'를 주제로 '제1회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를 연다.

    시가 기획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는 복지, 문화, 환경 등 각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함께 소통하며, 사회서비스 혁신과 고도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전시 부스에는 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 등 분야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시, 자치구·군, 중앙과 지방(경남, 대전, 전북, 전남)사회서비스원 등 다양한 기관의 체험홍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부산브랜드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시는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사회서비스 7대 분야별 홍보부스 71곳을 운영하며 시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 분야별로 부스 색상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용(잇잡)버스, 장애인시티투어(나래)버스, 의료버스, 교육(에듀)버스 등 모빌리티 기반의 사회서비스 체험 버스를 행사장에 배치한다.

    부대행사로는 자치구·군과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시행 중인 ▲'안녕한 부산, 부산형 통합돌봄 조성사업'의 우수사례 발표회 ▲사회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사회서비스 포럼 등이 마련됐다. 

    개막식은 11월 3일 오후 3시, 벡스코 제2전시장 4D홀 상설무대에서 열리며, 박람회에서는 지난 8월부터 부산사회서비스원에서 진행한 '부산시민 사회서비스 공모 1호 사업'에 대한 시상·전달식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민 사회서비스 공모 1호 사업'은 행사 개막식에서 안병윤 행정부시장에게 전달되며, 향후 정식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사회서비스원에서 보완·검토할 계획이다.

    대상은 부산사회서비스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가 가능하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제1회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는 정부 사회서비스 혁신 및 고도화 정책 흐름에 따라 다양한 사회서비스 분야가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 내게 딱 맞는 사회서비스에 대하여 알 수 있는 부산의 대표 사회서비스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