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여름철 우기대비 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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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지방하천정비사업에 사업비를 조기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2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 하천과장 주재로 도청담당자, 도내 18개 시·군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방하천정비사업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사업의 조기집행 및 효율적인 사업추진에 대해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16년 예산운용 방안’과 그에 따른 경남도의 대응대책, 시·군 조치사항 등을 설명하고, 2016년 지방하천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해빙기 안전관리, 여름철 우기대비 수해방지, 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대책 수립 등에 대하여도 관련 지침에 따라 철저를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2016년도 국토교통부의 예산 운용과 관련하여 광역시·도별 예산 집행실적 결과에 따른 예산조정 사항 등의 인센티브 및 패널티 방침을 설명하고, 이에 맞춰 시·군의 예산 집행실적 점검강화 및 예산조정을 통한 중앙부처 방안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허동식 경남도 하천과장은 2016년 지방하천정비사업의 발주시기를 맞아 국토교통부 및 도의 예산운용 계획을 설명하고, “예산조기집행 실시, 내실 있는 사업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금년 한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자”고 적극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2016년 하천정비사업으로 지방하천 76지구에 1847억 원을 투입, 대대적인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하고 하천의 홍수방어 능력과, 친환경적 생태공간 등을 대폭 확충해 하천을 안전하고 편안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