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 벡스코 제2 전시장ⓒ뉴데일리
    ▲ 부산 벡스코 제2 전시장ⓒ뉴데일리


    부산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벡스코에서 열린다.

    새누리당 부산시당 '부산행복연구원(원장 나성린 의원)'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성린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부산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연구하고,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부산행복연구원의 개원기념 첫 대토론회"라며 "고용 절벽에 시달리는 청년들과 서민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이 적극 모색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성린 의원은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청년 등 고용 창출은 매우 중요하다"며 "좋은 일자리는 곧 소비 활성화 등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덧붙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유태 부경대교수와 7개 분야 전문가들이 '좋은 일자리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맡아 구체적인 일자리 창출 비전과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7개 분야 발표자는 관광·MICE 이정실 동명대교수와 신성장·융복합 이규민 부산대 교수, 문화·체육·예술 김진해 교수, 금융·창업 설훈구 부경대교수, 스마트·ICT 최형림 동아대 교수, 의료·보건 김철민 교수, 해양·수산 류동근 해양대교수 등이다.

    한편, '부산행복연구원'은 오는 10월께 제2차 대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