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 전 알아두면 좋은 학교생활정보 코믹하게 풀어내
  • ▲ 연극 아빠와난 초등1학년 김해공연 포스터.ⓒPB
    ▲ 연극 아빠와난 초등1학년 김해공연 포스터.ⓒPB
    예비 초등학생에게 학교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연극 '아빠와 난 초등 1학년'이 오는 30일과 31일 장유도서관 내 김해장유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연극은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 알아두면 좋은 학교생활 정보를 코믹하게 풀어낸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된 금속이는 입학식을 앞두고 바쁜 아빠가 약속을 지키지 못하자 "아빠도 나처럼 1학년이 되면 좋겠어"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삼신할매가 아빠를 다시 1학년으로 만들어 버리면서 금속이와 아빠의 초등 1학년 생활이 시작된다. 공연 중에는 어린이들이 참여해 직접 젓가락 사용법이나 우산 접기와 같은 초등학생이 돼 배우는 여러 가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아빠와 난 초등 1학년'은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과 31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공연된다. 또 부산메트로홀을 시작으로, 2월 광주, 5월 김해, 6월 대구, 7월 거제·울산, 8월 목포, 11월 대전 등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공연 관계자는 "부모님과 함께 공연을 보는 아이들에게 처음 만나는 초등학교가 어떤 곳인지 알려줘 다가올 1학년을 즐겁게 준비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같이 오신 부모님들도 아이들 입학 준비부터 친구 관계, 여덟 살 아이들의 속마음까지 초등 1학년의 모든 것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