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도전 ‘액티브 시니어 커피 바리스타’ 교육과정 진행시니어 바리스타 제2의 인생 도전 돕는다.
  • ▲ 도립거창대가 ‘2024년고령친화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공모돼 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 ⓒ도립거창대 제공
    ▲ 도립거창대가 ‘2024년고령친화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공모돼 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 ⓒ도립거창대 제공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24년 고령친화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시·군 평생학습 기반 및 고도화, 장애인 평생교육, 청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고령친화 평생교육 등 사업영역별로 공모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거창대학의 ‘열정과 도전-액티브 시니어 커피 바리스타’ 사업이 고령친화 평생교육 지원 공모 부문에 선정됐다. 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의 시니어 커피 바리스타 평생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커피머신·그라인더 사용 등 반복 실습교육으로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거창대학은 액티브 시니어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커피에 관심을 갖고 깊이 이해하며, 기계·기구들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해 교육 수료 후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재구 거창대학 총장은 “2019년 시니어 커피 바리스타 과정을 시작으로 200여 명의 어르신 커피 바리스타를 배출해 현재 거창시니어클럽 실버카페 등에서 일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신다”며 “다양한 세대별 맞춤형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의 바리스타 교육은 커피 관련 이론과 다양한 실습 위주의 ‘커피 바리스타(60세 미만)’ 과정과, 커피머신·그라인더 사용 등 반복 실습교육 위주의 ‘시니어 커피 바리스타(60세 이상)’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