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개교 이래 첫 모교 출신 총장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선정에 강한 의지
  • ▲ 박민원 총장이 취임 후 기자회견을 가지고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선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창원대 제공
    ▲ 박민원 총장이 취임 후 기자회견을 가지고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선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신임 제9대 총장에 박민원(사진)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가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신임 박 총장은 최근 국무회의 의결 및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으며, 1969년 개교 이래 첫 모교 출신 총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 총장은 글로컬대학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지고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선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 총장은 글로벌 대학, 교육역량 우수대학,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 자율과 소통의 대학 행정을 목표로 비전과 목표를 밝히고, 글로컬 명문 국립창원대를 향한 힘찬 첫 시동을 걸었다.

    박 총장은 국립창원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국립창원대 전기공학과 학사, 일본 오사카대학 전기공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에서 근무했고, 지난 2004년부터 국립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국립창원대 NEXT사업단 단장, CK사업 스마트메카트로닉스 창조인력양성사업단 단장, 메카트로닉스연구원 차세대전력시술응용연구센터 센터장, 한국초전도저온학회 국제기획이사, 경남로봇랜드재단 이사,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남창원그린스마트산단 단장, 한국산업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