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소재 활용, 공동연구 시제품 개발과 제품 고급화 지원기업 경쟁력 확보와 매출 증대 위해 항노화기업 기술이전 협약체결
  • ▲ 경남항노화연구원이 항노화 기업애로 기술지원 연구 개발 제품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항노화 연구원 제공
    ▲ 경남항노화연구원이 항노화 기업애로 기술지원 연구 개발 제품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항노화 연구원 제공
    경남항노화연구원(원장 한기민)이 ‘2023년 항노화 기업애로 기술지원 사업’으로 연구 개발한 제품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지난해 2월~12월까지 항노화 기업애로 기술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연구원과의 공동 연구개발로 효능검증 및 성분분석,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시제품 개발과 특허출원,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대상기업은 창원시 농업회사법인 가고파힐링푸드와 김해시 나인플러스, 하동군 정성드리, 진주시 헤르바바이오 등 4개 기업이다.

    가고파힐링푸드는 ‘간편식을 위한 뿌리채소 발효 건조 혼합 조성물 및 그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아 7곡 뿌리채소를 활용해 면역력을 증진하는 간편식품을 개발했다.

    나인플러스는 ‘쑥부쟁이와 어성초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염증 개선을 위한 화장품 조성물’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았으며 쑥부쟁이, 어성초를 이용한 피부염증 개선용 보디로션을 개발했다.

    정성드리는 ‘아미노산 함량과 항산화능이 증가한 재첩 조성물’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았으며 재첩을 이용해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증가한 쌀국수 제품을 개발했다.

    헤르바바이오는 ‘항산화 및 미백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았으며 미백, 주름 개선에 효능을 가진 전동 아이크림을 개발했다.

    항노화 기업애로 기술지원 사업은 경남도 내 항노화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원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의 표준화와 고급화로 지역 대표 항노화 상품이 개발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2023년 선정된 4개 기업에 기술이전을 시행하고 올해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남항노화연구원 한기민 원장은 “앞으로도 경남도 내 항노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 등의 지원을 통해 도내 항노화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