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가짜정치인·가짜정책 등 모든 가짜와 전쟁"
  • ▲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이 펴낸 '가짜와의 전쟁'.ⓒ정호윤
    ▲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이 펴낸 '가짜와의 전쟁'.ⓒ정호윤
    '86운동권 퇴출'과 '부산 균형발전'을 외치며 부산 사하구(을) 지역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이 오는 16일 오후 3시께 부산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가짜와의 전쟁' 출판기념회를 연다. 

    정호윤 전 팀장이 펴낸 '가짜와의 전쟁'은 지난 20년간 그가 벌여온 가짜와의 전쟁에 관한 기록이자 비화이자 증언록이다. 

    정 전 팀장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공보특보와 네거티브검증팀장을 맡았는데, 당시 이재명 저격수로 활약한 이야기가 눈에 띈다. 

    정 전 팀장은 '가짜와의 전쟁'을 통해 자신이 세상에 처음으로 알린 성남FC, 백현동, 대장동 비리 의혹, 그리고 이재명 조카 살인사건과 성남국제마피아파 변호 등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외에도 천공의 실체, 대선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원한 한 언론사 사주의 존재, 세월호 7시간의 진실 등 정호윤 전 팀장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내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정호윤 전 팀장은 "가짜뉴스, 가짜 정치인만이 아닌 정파적 이익을 위해 추진되는 가짜 정책들, 국민을 옥죄는 가짜 규제들, 정치편향적 시민단체 같은 꾼들을 위해 쓰이는 가짜 예산 등 나라를 망치고, 민생을 힘들게 하는 모든 가짜들과 전쟁을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