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발주·시공사 선정절차 진행…2024년 10월 준공
  • ▲ 철마도시농업공원 조감도.ⓒ기장군
    ▲ 철마도시농업공원 조감도.ⓒ기장군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의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낸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은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에 부산의 첫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4일 기장군에 따르면 군은 공사계약을 발주하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말 착공을 개시해 2024년 10월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총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도시농업에 친근감을 가지고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행복도시농업센터 ▲미래농업교육장(스마트팜) ▲생태학습장 ▲어린이학습텃밭 ▲치유농업텃밭 등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으로 다양한 도시농업행사와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부산지역 도시농업공동체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장군 철마면이 명실상부 부산도시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