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남시대의 개막. 기업과 함께 세계로! KTL과 함께 미래로!
  • ▲ ⓒ뉴데일리, 이원복 KTL원장이 개청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데일리, 이원복 KTL원장이 개청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이원복)13일 오후 1 남혁신도시 진주 신청사에서 이전 기념식을 가졌.

    이날 개청식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최구식 정무부지사, 김재경 국회의원, 박대출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500 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 최대 공공시험인증기관으로 1966년부터 49년간 이어온 구로동 시대를 마감하고, 로운 비전과 함께 진주시대를 열게 됐다.

    KTL의 비전은 새로운 경남시대의 개막. 기업과 함께 세계로! KTL과 함께 미래로!로 기업과 사회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으로의 포부를 담고 있다.

    이원복 KTL원장은 앞으로 KTL은 경상남도가 조성 중인 3국가산업단지인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산단을 비롯한 지역의 각종 기술혁신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술혁신형 지역 기업들의 연구개발 파트너이자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진주혁신도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적인 혁신도시로 발전하는 데 KTL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섭 제1차관은 축사에서 “KTL이 지난 49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기술정보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처럼 이제 경남혁신도시에서도 남부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산업과 부품 신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해 산업기술력 향상을 위한 지원군이 돼 달라고 말했다.

    최구식 정무부지사는 대한민국 최대의 시험인증기관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KTL과 경상남도가 동행하게 된 것은 지역 기업들과 지역민들의 기대하는 바가 크다“KTL이 지난 50여년간 국가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한 것처럼 이곳 진주에서도 새로운 도약과 열정으로 남부지역 산업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시험평가, 품질인증 기관으로 국가산업발전 및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지난 19664서울 구로 공단에서 기계공업 정밀화와 전자공업 진흥을 위해한국정밀기기센터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었으며, 설립 이후 49년간 시험평가, 품질인증, 측정기기 교정 등 각종 기술지원사업과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제조기업과 수출기업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왔다.

    앞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경상대 및 경남과기대, 진주보건대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이전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 사회단체들과의 결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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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사는 지하 1, 지상 6층 규모(연면적 13,590)20138월에 착공해 15개월만인 지난 1월에 준공했다. [사진=강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