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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병원 입구의 진·출입로가 대폭 개선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29일 진·출입로를 변경하기 위해 청주시에 제출한 교통영향평가신청서가 28일 심의결과 가결(조건부)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결과에 따라 현재 개신 오거리에서 충북대 방면으로 진입해 구불구불했던 병원 진·출입로를 이용해왔으나 앞으로는 응급센터 앞 큰 도로(시내버스 정류장 방면) 방면으로 진입과 출구를 분리해 사용하게 된다.

    조명찬 원장은 “현재의 진·출입로가 개선되면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방문객의 불편과 교통정체로 인해 응급환자의 이송지연 등이 해소될 것”이며 “개원이후 25년 동안 없던 정문이 새로 생기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장례식장 앞에 제2주차타워 신축 공사도 착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