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학교 학생 참여, 기업 협력으로 실습형 전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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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 김해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형 의료기기 전문인력 교육을 진행했다.ⓒ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형 의료기기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주력산업 맞춤형 전문 기능인력 양성과정사업'의 일환으로 총 1억200만 원의 시비가 투입됐다.김해시 내 16개 고등학교에서 87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약 3개월간 실시됐다.교육 프로그램은 의료기기 제조, 전기전자 기초, 멸균소독기술 등 지역 주력산업분야의 이론 및 실습교육과 기업 현장 체험으로 구성됐다.특히 김해의 대표 의료기기 기업인 ㈜케이엠지·㈜오티아이코리아·신세기메디텍㈜과 협력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오티아이코리아에서 진행된 이산화염소 가스 멸균 실습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실시한 GMP,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와 기술문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고급 교육도 병행됐다.인공지능(AI)·빅데이터·제약산업 등 최신 의료 동향을 반영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됐다.김현수 알파팜텍 대표와 변해원 인제대 보건의료빅데이터연구소 센터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료분야 창업 전략과 신약 개발 흐름을 소개했다.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 "단순한 기술 전수에 그치지 않고 김해의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지역산업에도 활력을 더하기를 기대"했다.한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교육 수료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2025년 4월 중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