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양성평등 캠페인 시행, 임산부 단축근로 자동 적용제 자체 도입 등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 기관 인증에 이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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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진흥원은 2023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전문기관의 진단을 받아 2024년 8월 개선과제를 제출하고 이행 중이다. 특히 여성가족부에서 제안한 개선과제 25개 중 조직 구조 상 수용이 불가피한 사항을 제외하고 20개를 수용한 바 있다.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사항으로는 △양성평등 캠페인(온라인 배너 홍보, 사무실 내 기관장 말씀 게시 등) 시행 △일·생활 양립 확대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연차촉진제 강화, 임산부 단축근로 자동 적용제, 가족문화활동 지원 등) △고충상담 채널 활성화, 익명 오픈채팅방 운영, 외부 전문기관 연계 자문 △성희롱·성폭령 관련 행위 징계 강화 △부서별·직급별 런치데이 운영 등이다.특히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 여성근로자가 단축 근로 신청시 신청일 익일부터 자동 적용하도록 자체 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저출생, 인구 소멸을 완화하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비록 역사가 짧은 신생기관이지만 기관 자체 목적을 위한 사업과 성과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행복한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