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남e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경남 연고 e스포츠팀 후원 업무협약’상설 경기장 연계 행사·e스포츠 산업 발전 프로그램 등 협력 강화
-
경남도는 19일 진주 경남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스파클e스포츠와 '경남 연고 e스포츠팀 후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남 최초의 지역 연고 e스포츠팀 발굴과 후원을 위해 마련한 협약식에는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이찬희 스파클e스포츠 대표가 참석해 서명했다.스파클e스포츠는 △경남 연고 게임 팀으로 이터널리턴 e스포츠리그 활동 △팀명에 '경남' 문구 포함 △경남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 착용 △e스포츠 상설 경기장 연계 행사와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기로 했다.2021년 결성된 '경남 스파클e스포츠팀'은 2022년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이터널리턴 준우승, 지난해 이터널리턴 EA 시즌8 파이널 우승 등 상위권 성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 83만 명을 보유한 이종원이 소속된 팀이다.'경남 스파클e스포츠팀'은 오는 12월 초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시즌5 시즌 파이널에서 경남 대표팀으로 출전한 후 이터널리턴 올스타전, 슈퍼컵 등에 이어 내년 정식 출범할 이터널리턴 지역 연고 프로리그 '이터널리턴 내셔널리그'에 경남지역 대표팀으로 활약할 예정이다.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 연고 e스포츠팀을 발굴하고 후원하게 되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기회 제공과 더불어 경남 e스포츠 생태계 조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남도는 지난 5월17일 진주에 경남e스포츠경기장을 개소하고 10월26일 경기장 오픈 이벤트 대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