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법인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간담회 가져“정부 지원 열악, 운영난 해소 실질적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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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택 경상남도의회의원(국민의힘, 창원15)은 지난 18일 창원시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양미례) 소속 임원진과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는 어린이집의 운영난이 심화해 정책적 지원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행정의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김 의원은 “아동 보육의 일차적인 책임 주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만큼 어린이집 운영난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은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지자체 특수 시책사업의 연속적인 지원 △아동 수 급감에 따른 폐원 위기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원장 인건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폐원·해산에 대한 재산권 보장 대책 마련 필요성 등에 대해 도의회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이에 김 의원은 “어린이집은 지역사회 영·유아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필수 시설인 만큼 국가와 지방정부는 더욱 체계적으로 수급 관리를 해야 한다”며 “어린이집 운영난을 비롯한 아동 보육 관련 여러 현안들에 대해 도의회 차원에서 더욱 세심하게 챙겨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