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민건보공단 전국 1만300개소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종합재가센터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도내 어르신 삶의 질 향상 기여
  • ▲ ⓒ경남도 제공
    ▲ ⓒ경남도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1만300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정기평가’에서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이 운영하는 종합재가센터(창원·김해)가 최우수(A) 등급을 달성했다고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일 밝혔다.

    경남도는 2019년 11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직영 종합재가센터로 문을 연 창원·김해 등 2곳의 재가센터가 이번에 5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90점 이상을 받아 전국 상위 10% 내의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국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재가급여 종류별(방문요양·방문목욕·방문간호·주야간보호·단기보호·복지용구)로 △기관 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 보장 △급여 제공 △제공 결과 등 5개 영역 34개 문항을 평가한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직영하는 종합재가센터가 광역지원기관으로서 도민에게 고품질의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과 안정된 운영으로 지역사회 내 우수기관임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며 “향후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응하는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앞으로도 공공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서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