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부지 1만9919㎡하루 5t 생산...연간 1800t
  • ▲ 31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국내 첫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식이 열렸다. ⓒ경남도 제공
    ▲ 31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국내 첫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식이 열렸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2020년 4월 수소의 대량 저장과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원시와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내 첫 액화수소플랜트가 창원에 들어섰다. 

    31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내 1만 9919㎡(6025평) 부지에 구축한 액화수소플랜트는 국비 170억원, 도비 40억원, 시비 60억, 민자 680억원 등 총 950억 원이 투입돼, 하루 5톤, 연간 1800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국산화 개발사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한림면 신천일반산업단지에 국·도비 등 총 346억원을 투입해 액화수소 생산에 필요한 플랜트용 냉매 압축기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핵심기술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 ▲ 액화수소플랜트. ⓒ경남도 제공
    ▲ 액화수소플랜트. ⓒ경남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