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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식(사진)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이 경남도립남해대학 제9대 총장에 임명됐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완수 도지사가 전 총장의 중도 사임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공석 중인 경남도립남해대학 제9대 총장에 노영식 경상남도 경제기업국장을 22일 임명했다.

    노영식 신임 총장은 교육공무원법 등 관계법령의 절차에 따라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임명됐으며,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경남도립남해대학을 이끌게 된다.

    노영식 총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1991년 7급 공채로 경남도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상남도 인사과장, 공보관, 남해군 부군수,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제기업국장 등 경남도의 주요 직책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남해 부군수로 재임 당시 지역 사정에 두루 밝아 군청사 이전 문제를 해결하는 등 남해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였다.

    노 총장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구성원의 집단지성을 이끌어 내고, 분명한 성과체계와 엄정한 공적윤리를 세우겠다”며 “학사와 학과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대학 구조개혁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