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해에서 도·시군체육회, 경기종목단체 등 의견청취 간담회체육 현장에 필요한 경남 체육 발전 위한 방안 발굴 모색
  •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체육단체와 체육인 간담회 자리에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경남도 제공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체육단체와 체육인 간담회 자리에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 체육단체와 체육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15일 오후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수센터 5층 대회의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오영 경상남도 체육회장,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 회장 등 체육인 70여 명이 참석해 경남 체육의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체육단체 대표들은 내년도 전국체전 관련 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 개보수 및 건립을 건의하고 국학기공 생활체육교실 확대, 경상남도 체육회관 건립 등 다양한 정책 사항을 제안했다. 

    경남도와 도체육회는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함으로써 경남의 체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올 한해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민 건강과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체육인 여러분 덕분에 경남 체육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체육인 모두가 지역발전에 뜻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