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 추진, 시범사업 프로그램 개설, 타 대학 사례 벤치마킹 등 역할
  • ▲ 경상국립대 밀양융합캠퍼스 설립추진기획단 현판식. ⓒ경상국립대 제공
    ▲ 경상국립대 밀양융합캠퍼스 설립추진기획단 현판식. ⓒ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와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5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밀양융합캠퍼스 설립추진기획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과 박일호 시장, 설립추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와 밀양시는 ‘경상국립대 밀양융합캠퍼스’를 수요자가 요구하는 맞춤형 온·오프라인 교육 모델로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이를 통하여 지역 정주 유도, 지역 소멸 방지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이를 위해 밀양융합캠퍼스 설립추진기획단을 운영한다. 추진기획단장은 원종하 교수가 맡고 밀양시와 경상국립대에서 각 1명씩 추진기획단원을 맡는다. 설립추진기획단은 밀양융합캠퍼스 설립 승인 절차 추진, 시범사업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타 대학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역할을 한다.

    경상국립대는 2024년부터 밀양융합캠퍼스 시범사업으로 스마트팜과정, 도시재생과정 등의 마이크로 마스터 디그리(Micro master Degree)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경상국립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