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메타버스 금융진로교육과 영업점 및 본점 견학 등 현장 금융교육도 제공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청소년들에게 금융감독원 취업꿀팁 등 알려줘
  • ▲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소속 보호종료아동 20여명이 BNK경남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경이로운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듣고 있다. ⓒ경남은행
    ▲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소속 보호종료아동 20여명이 BNK경남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경이로운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듣고 있다. ⓒ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경(慶)이(二)로운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이로운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은 지역 보호종료아동들에게 건전한 금융가치관 형성 및 건강한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 위주로 기획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소속 보호종료아동 20여명은 경남은행 본점을 찾아 경이로운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 메타버스인 ‘크니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금융진로교육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영업점 및 본점 견학 등 현장 금융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참석한 청소년들이 금융권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금융과 금융감독원의 역할’과 ‘금융감독원 취업 꿀팁’ 등을 알려줬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김양숙 상무는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손잡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경이로운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우리 아이들이 꿈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박중수 지원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올바른 금융가치관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는데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김성민 관장은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통해 보호종료예정아동들이 금융권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재정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이로운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의 명칭은 경남은행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에 모두 포함된 글자인 ‘경’자 두개를 사용해 작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