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 홍보 및 교육 협업으로 안전문화 확산 기대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중대시민재해 예방 5백만 원 기탁
  • ▲ 윤성혜(가운데)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과 전영진(외쪽)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 제공
    ▲ 윤성혜(가운데)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과 전영진(외쪽)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 전영진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 27일부터 개인사업자 또는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도민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경남도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도민 중대재해 예방에 뜻을 같이하고, 사업주,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 등의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상남도 중대재해 예방 교육 협력 ▲찾아가는 캠페인 추진 ▲안전문화 확산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는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의 안전경영 활동과 연계하여, 도민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여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에 기탁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전영진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이라는 가스공사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과 기탁을 통해 노후 가스 설비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교육과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경남도는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