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장, 부시장에 '지역 현안 해소 노력해줄 것' 주문
  • ▲ 경남 첫 여성 부단체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윤성혜 김해시 부시장이 지난 15일부터 읍면동 순방,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해시 ⓒ뉴데일리
    ▲ 경남 첫 여성 부단체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윤성혜 김해시 부시장이 지난 15일부터 읍면동 순방,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해시 ⓒ뉴데일리

    경남지역 첫 여성 부단체장인 윤성혜 김해시 부시장이 지난 15일부터 읍면동 순방,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기초지자체의 부단체장은 광역지자체장이 광역지자체 소속 공무원을 임명해왔기 때문에  읍면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 않느냐는 지적을 받아 왔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부시장의 읍면동 순방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작된 부시장의 읍면동 순방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례화 될 전망이다.

    이번 순방은 진영읍과 주촌면을 방문,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시작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전체 읍면동을 방문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단제장들은 "시장은 정책적 판단을 하지만 부시장은 그 전에 행정적 판단을 하므로 부시장의 판단이 시장의 정책적 판단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 지역의 현안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