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25일 경남소방본부와 경남교육연수원이 ‘재난 안전교육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발생한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연이은 대형사고로 국민 안전에 대한 관심 집중되고 있어, 초·중등 학교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와 각종 재난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교육기관에 안전문화를 조기 정착하려는 목적으로 체결됐다는 것이 경남도의 설명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교육은 초·중학교 교장 및 교감선생님 등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연기 피난 체험 등 현장실습 위주로 실시하게 된다.
    이창화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청소년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초·중학교 교장 및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교육으로, 향후 경남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해 경남도와 교육청의 관심 표현이며, 교육일선의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교육이라는 점에서 학교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대책이 향상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