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의 상생 발전 위해 조력 당부김선호 이임 회장에게 도정 발전 유공 표창패 수여
  •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부경남향우연합회 신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부경남향우연합회 신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부경남향우연합회 신년회’에 참석해 향우들의 고향 사랑과 연합회의 헌신적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경남의 지속적 발전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2025년 경남은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목표로 삼아 상생과 화합의 사회를 만들어가겠다. 향우 여러분께서도 부산과 경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면서 향우회의 발전과 참석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박 지사는 이어 경남 발전에 기여한 김선호 이임 회장에게 도정 발전 유공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향우연합회 회원 4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회장 이·취임, 표창패 수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축하 케이크 자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 20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부경남향우연합회 신년회'. ⓒ경남도 제공
    ▲ 20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부경남향우연합회 신년회'. ⓒ경남도 제공
    한편, 이날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강석진 회장은 경남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수구초심(首丘初心), 향우들은 비록 타지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 경남을 향하고 있다”며 “경남의 발전과 도민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향우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향우연합회는 2009년 7월 창립된 이래 경남지역 출신 향우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