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 및 도와 시·군 관계자 등 현장 간담회문체부 관계자, “현장에서 사업 필요성과 기대효과 확인해”‘2025년 중점필요사업 5건’에 대한 추경 반영 요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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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남부권광역관광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경남도는 16~17일 이틀간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과 사무관 등 관계자 4명이 참여했으며, 경상남도 및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고성 자란만 구축(T-UAM) △고성 상족암 디지털 문화 놀이터 명소화 △사천 선상지 테마관광명소 사업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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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계자는 “남부권광역관광개발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현장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경남도는 남부권광역관광개발사업이 K-관광 휴양벨트 구축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창원 한류테마관광정원 조성과 진주 도시숲 가족 힐링 충전소 구축, 통영 K문화놀이섬 네트워크 구축, 김해 낙동선셋 레포츠파크 조성, 산청 랜드마크형 산림관광정원 조성 등 ‘2025년 중점 필요사업 5건’에 대한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문체부에 요청했다.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문체부와 협력해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문체부의 경남 방문을 계기로 예산 확보는 물론, K-관광휴양벨트 구축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