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 상생(삼성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사업’ 8월9일까지 추가 모집지자체와 삼성이 총 사업비 60% 지원… 기업당 최대 6000만원 지원
  • ▲ 경남도청. ⓒ
    ▲ 경남도청. ⓒ
    경상남도는 올해 삼성전자와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만드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경남도 내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제조기업 기초단계 30개사를 선정해 사물인터넷(IoT)·5G·인공지능·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공정 개선 솔루션과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지자체 연계 80개사 구축 지원 물량 중 경남도가 30개사를 유치해 전국 최대 규모로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삼성에서 30%, 경남도 15%, 시·군이 15%를 지원하며, 기업 자부담은 40%다. 기업당 사업비 1억 원 범위에서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삼성과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경남도 내 중소 제조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고, 참여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경남테크노파크 공고문을 참조해 8월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4년 대중소 상생(삼성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사업(추가 모집)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가 24일 오후 2시에 줌(ZOOM)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