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요금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 버스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버스기사 박 모(46)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7월 6일 오후 2시 30분경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부산 북구의 정류장에서 승객이 없는 틈을 타 총 37회에 걸쳐 19만9000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범행 시 버스 내에 설치된 CCTV를 손장갑등으로 가린 후 에어컨으로 요금통에 바람을 불어 넣어 지폐를 빼내는 방법 등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박 씨는 회수되는 금액이 다른 버스들의 요금함보다 적은 것을 의심한 회사 측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현재 회사측이 박 씨가 오랜기간 동안 2400만원 상당의 돈을 훔쳤다고 주장하고 있어, 현재 박씨의 여죄를 계속 수사중"이라고 전했다.
부산
손장갑 등으로 CCTV가린 후 총 37회 걸쳐 범행한 것으로 밝혀져
버스 요금 상습절도한 40대 운전기사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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