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철도 외주작업의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실명제'를 도입한다. 원청 직원이 외주 현장 안전담당자로 지정돼 사고 발생 시 직접 책임을 지는 방식이다. 지난 8월 청도 열차사고로 하청 근로자들이 대거 희생된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이 마련된 것이다.&nb
유진투자증권이 최근 20여명의 임직원에 대해 권고사직을 실시했다. 증시 호황으로 증권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거뒀지만 국내 산업 전반의 인력감축 추세는 거스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권고 사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 무효 확인 가처분 소송'에 참여할 공동 신청인을 모집하며 본격적으로 법적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른바 '1인 1표제'를 위한 전 당원 투표 등을 두고 "위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대장동 항소 재검토'를 지시한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이율배반적 행태'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과거 정 장관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청와대와 법무부의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련한 공천 심사 기준에서 '내란 공로상' 수여자에게 국가유공자와 동등하게 15%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조항을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부정부패로 처벌을 받았더라도 정치 탄압 등 부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
'한강버스' 운영사가 선박 건조 지연과 성능 미달 등을 이유로 관련 업체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나선 가운데 선박 건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특정 업체가 책임 추궁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해당 업체는 한강버스 사업 추진 초기부터 관련 사업 수행
CJ푸드빌이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다변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메가 브랜드인 뚜레쥬르 외에 ‘두루미분식’ 론칭을 위해 준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특허청에 두루미분식 상표권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두루미분
SPC 파리크라상이 백화점 식품관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베이커리’ 전략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목동점에 연이어 입점하며 주요 거점 백화점에서 존재감을 강화하는 모습이다.파리크라상은 오는 1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관 인근에 신규 매장을
[이슈메이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COO(최고운영책임자 전무)가 글로벌 무대에 데뷔한다. 지난해 직접 주도해 선보인 ‘펄스랩’을 통해 헬스케어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식물성 헬스케어 브랜드 ‘펄스랩’ 미국 수출을 결정하고 준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