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추진 중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협업 프로젝트를 두고 현장에서는 “영업 지원 명목의 실적 경쟁이 또 시작됐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은행 측은 “자율적 영업 지원”이라지만, 실제로는 지점별 실적이 공유되고 순위 경쟁이 붙는 구조라는 내
국내 금융권에서 연이어 해킹·정보유출 사고가 터지고 있지만, 감독기관인 금융감독원의 정보보안 전담 인력은 3년째 10명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은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으나 인력 확충이 뒷받침되지 않아 감독 역량이 구조적으로 뒷걸음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특혜 논란②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와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 간의 유착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된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에 김씨에게 억대 후원을 했다 특검 수사 대상에 오른 컴투스그룹 측이 거액을 투자한 로커스가 관여된 사실이 확
캄보디아로 도주한 범죄자에 대한 정부의 송환 요청이 최근 3년간 급격히 늘었지만 실제 송환되는 인원은 제자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송환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해 국제 공조 체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 뉴데일리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달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딸 결혼식 42일 전, 한 유튜브 방송에서 김현 민주당 의원과 결혼식을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두 사람은 모두 결혼식에 '한복'을 입고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면서 웃었고, 사회자가 결혼식 일정을 묻자 "
전국에서 수련 중인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전공의가 4년 만에 두 배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전공의 수는 줄었지만 서울 쏠림 현상은 더 심해졌다.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래퍼 스윙스가 설립한 회사 '인디고 뮤직'에서 활동 중인 '김감전(김상민그는감히전설이라고할수있다·21)'이 대마초를 핀 혐의로 징역형이 선고돼 복역한 것으로 드러났다.29일 뉴데일리에 취재에 따르면, 김감전은 지난해 5월 서울 모처 주차장에서 지인 지모씨(21·여)와
최근 5년간 국내로 들여온 짝퉁 수입액이 1조5000억원에 육박하면서 국내 산업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풀리면서 연말 기점으로 밀반입 건수가 폭증할 거란 우려도 나온다.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딸 축의금 문제로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과거 이해충돌 여지가 있는 돈을 받으면 이를 강력히 규제하는 내용의 '김영란법'을 발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김영란법과 달리, 직무 관련성이 없어도 경조사비를 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