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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흑석동 재개발 '금품제공·증거인멸' 건설사 임직원, 1심 유죄
흑석동 일대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 홍보대행사를 통해 원주민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가 수사가 시작되자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건설사 임직원 등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증거인멸 교사
2024-10-24 김상진 기자 -
[단독] 삼성 '최정예' 모인다 … 전영현 부회장 직속 'HBM랩스' 신설
삼성전자가 HBM(고대역폭메모리)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 직속으로 HBM 전담 조직을 꾸린다. 6세대 HBM인 HBM4에선 완전히 판도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DS부문 전체에서 인재를 차출하고 파격적으로 조직 운영에 나선다
2024-10-22 장소희 기자 -
[단독] 정부, '파산 직전 국가'에 12조 원 빌려줘 돌려받을 길 막막
역대 정부가 파산 또는 파산 위기 국가에 빌려준 돈이 12조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당은 한국수출입은행이 담당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운용에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원
2024-10-21 손혜정 기자 -
[단독]차기 우리은행장 내부 출신으로 뽑는다… ‘파벌 쇄신’ 임종룡 회장의 선택은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내부 출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지난달 27일 1차 회의에서 추린 우리은행장의 롱리스트(1차 후보군)에는 외부 인사 없이 내부 출신들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롱리스트에는 우리은행 부행장과 자
2024-10-17 이나리 기자 -
[단독] "책임급도 연봉 20만달러"… 마이크론, 하이닉스 HBM 인재 노린다
메모리 시장 만년 3등이었던 마이크론이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입 대상의 1순위는 HBM 1위 SK하이닉스 출신. 책임급에게 수억대 연봉을 제시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인 것으로 알려졌다.15일 반도체업계 HR 담당자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근 SK하이닉스 출신
2024-10-15 장소희 기자 -
[단독] 대한항공, 티웨이 유럽노선 정상화 위해 항공기·인력 추가 지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사전 단계로 유럽노선 정상화에 적극 나섰다. 앞서 대한항공은 유럽당국(EC) 승인을 얻기 위해 티웨이항공에 유럽 노선 일부를 이관하고 항공기 대여를 했다. 불안정한 노선 운항을 안정화 하기 위해 항공기 및 인력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한
2024-10-15 김재홍 기자 -
[단독] 대통령실, '명태균=사기꾼' 규정 … 일방 주장에 '팩트체크' 안 하기로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의 '비선 실세'를 자처하면서 일방적인 주장을 쏟아내는 명태균 씨를 '사기꾼'으로 규정하고, 별도의 '팩트체크'를 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15일 전해졌다.명 씨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로, 최근 다수의 언론과 광범위한 인
2024-10-15 전성무 기자 -
[단독] 대통령실 "김건희 라인 실체 없다 … 한동훈 인적 쇄신 요구, 정치 투쟁"
대통령실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인적 쇄신을 요구한 '김건희 라인'이 실체가 없고, 이런 요구를 용산을 향한 '정치 투쟁' 일환으로 보는 것으로 14일 전해졌다.한 대표는 그간 김 여사에 대한 공개 활동 자제를 요구해 왔고, 지난 주말부터는 용산 내 '김건희 라인'
2024-10-14 전성무 기자 -
자본시장의 검은 손⑨
[단독] '무자본 M&A' 셀피글로벌 인수자금, '철거왕' 이금열 돈이었다
코스닥 상장사 셀피글로벌을 무자본 M&A한 기업사냥꾼들이 '철거왕'으로 유명한 이금열 다원그룹 회장 측 자금을 끌어와 인수자금을 충당한 사실이 드러났다.이 회장 측은 셀피글로벌 인수 세력들에게 거액의 인수자금을 대줬지만 기대한 수익은커녕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
2024-10-14 김동우 기자 -
[단독] 재보선-재판-명슐랭 하느라 ... 이재명, '정기국회 꽃' 국감 열흘간 거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열리는 대사관 국정감사에 불참한다. 제1야당 대표가 군수 재보궐 선거와 개인 재판 때문에 '의정의 꽃'이라 불리는 국정감사에 나서지 않는 것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2024-10-10 남수지 기자 -
[단독] 기부한다고 '미술품 자선 경매' 연 문다혜 … 정작 기부는 안 했다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기부를 내세워 연말 자선모금 행사를 열었지만, 정작 기부하기로 한 단체에 기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다혜 씨가 모금액을 '먹튀'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8일 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2024-10-08 오승영 기자 -
[단독] 국정원, '故 최덕근 영사 홀대' 논란 … "추모행사 일반에 개방해야"
러시아에서 1996년 북한에 살해된 고 최덕근 영사 순국 28주기를 맞은 지난 1일 국가정보원이 '최덕근 영사 홀대' 논란에 휩싸였다. 국정원 퇴직자들이 사전 신고 후 추념행사를 개최하려고 하자 현직 국정원 직원들이 '국정원 외부의 보국탑도 규정상 보안시설'이라며 막아
2024-10-08 조문정 기자 -
[단독] 마사회, 이익 40% 줄어도 성과급 13배↑… '文 알박기 회장' 연봉도 급증
2023년 경영 등급이 하락한 한국마사회(마사회)가 직원 성과급을 전년 대비 13배 이상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마사회장의 성과급은 마사회가 2017년 이후 지급한 성과급 중 가장 높았다. 하지만 마사회의 경영 등급과 영업이익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이
2024-10-08 오승영 기자 -
[단독] 휴마시스 소액주주-경영진 진흙탕 싸움 '점입가경' … 남궁견 회장도 주주 대표 고소
휴마시스 소액주주들이 남궁견 회장을 정조준했다.소액주주연대가 기업경영 정상화를 촉구하며 법적 싸움에 돌입했는데 회사 측도 소액주주 대표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휴마시스 소액주주연대 김철 대표
2024-10-07 최영찬 기자 -
[단독] 삼성, 10나노 6세대 D램 첫 수율 확보 … HBM4 청신호
삼성전자가 최선단 D램인 10나노급 6세대(1c)에서 첫 수율을 확보했다. 내년 출시되는 6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인 'HBM4'에도 이 D램 탑재를 준비하고 있는만큼 이번 첫 수율 확보 이후 앞으로 수율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
2024-10-07 장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