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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끝 없는 막말 퍼즐 … 최동석 "우리나라 전체가 거대한 정신병동"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사과문 발표로 '막말 논란' 진화에 나섰지만 파장은 여전하다. 최 처장은 "우리나라 전체가 거대한 정신병동"이라며 사실상 국민 의식 자체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처장은 지난해 5월 24일 게시된 자
2025-07-30 오승영 기자 -
[단독] 관세협상 총력전인데 … 민노총·좌파 단체, 뉴욕서 "美는 점령군·학살자·미군 철수"
미국과의 관세 협상으로 정재계가 초긴장 상태인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과 좌파 단체들이 뉴욕을 방문해 미국을 맹비난했다. 미국이 한국의 점령군이라는 취지로 말하며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것이다. 야당은 물론 기업들 사이에서도
2025-07-29 오승영 기자 -
[단독] 최동석 "김문수 지지 40%, 우매해 교육 필요 … 李 형수 욕설은 '국정원 공작'"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대선에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투표한 국민들을 향해 "우매하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은 국민 통합을 강조하던 이재명 정부가 인사담당자로 분열을 조장하는 인사를 임명한 것 자체가 '국정 철학 부재'라고 지적한다.28일 정치권
2025-07-28 오승영 기자 -
[단독] "세금으로 지원했더니 대표가 31억 가져가" … 서울매일버스의 수상한 회계 처리
서울의 한 시내버스 업체 대표가 회사 자금 31억여 원을 빼간 사실이 드러났다.서울 시내버스는 운송비와 수익 대부분을 세금으로 보전받는 준공영제 구조임에도 이 업체는 내부 유동성이 악화돼 직원 임금을 수차례 체불해왔다.문제가 된 곳은 서울 서부권 일부 노선을 운영하는
2025-07-28 김승환 기자 -
[단독] 최동석, 김혜경 '법카 유용 사과'에 "문명 한 차원 높여" 극찬 … 공익제보자엔 "저의 의심"
과거 발언 논란에 휩싸인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사과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문명을 한 차원 높였다"고 극찬했다. 이를 폭로했던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를 두고는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2차 가해성 발언을 하
2025-07-27 오승영 기자 -
[단독] 대통령실이 기자단 합류시킨 '김어준 뉴스공장', 신문법 위반 … '기본 사항'도 게재 안했다
대통령실이 공익성과 정상적인 보도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대통령실 기자단에 합류시킨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뉴스공장)이 신문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공장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행인과 편집인 등 신문법상 필수로 게시해야 할 요건을 게시하지 않았는데,
2025-07-25 오승영 기자 -
[단독] 사업비 594억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 준공 2028년으로 또 늦춰졌다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농업 현장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 중인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조성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정책적 취지에도 불구하고 사업 추진 속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nb
2025-07-25 최은서 기자 -
[단독] 최동석 "민족 전체가 '구원자' 이재명의 국가 돼야 … 문재인 정부가 이재명 탄압"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민족 전체가 '이재명의 국가'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대통령을 '민족의 구원자'라고 표현했다. 친문(친문재인) 세력이 문재인 정부 시절 이 대통령을 탄압해 정치 생명을 끊으려 했다고도 주장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처장은 지난
2025-07-24 오승영 기자 -
[단독] "상품권 PIN 번호 싸게 팝니다" … 당근마켓 상습범, 징역형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이미 사용됐거나 무효인 상품권을 판매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총 11회에 걸쳐 250여만 원을 가로챘고 일부 피해자에게는 절도 행위까지 저질렀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2025-07-24 정혜영 기자 -
[임정환의 대학 이야기]
[단독] 국민대, 김건희 박사학위 취소에 무리수 뒀나 … 개인정보 동의 '패싱' 정황
국민대학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를 일사천리로 취소하는 과정에서 학위 관련 김 여사의 개인정보 동의를 패싱(무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국민대는 지난 21일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운영위원회가 김 여사의 박사학위 취소 안건을 심의한 끝
2025-07-24 임정환 기자 -
[단독] 94년생 최휘영 문화장관 후보자 장남, 소득 5만 원인데 금융 자산 5억 … 증여세 납부 내역도 없어
소득으로 단 5만 원을 신고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 A씨가 5억 원이 넘는 금융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금 관련 증여세 납부 내역은 신고되지 않았다. 야당은 A씨의 자산 형성과 관련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24일 국회
2025-07-24 오승영 기자 -
[단독] 연인의 정체는 로맨스 스캠 … "사랑해" 속삭이며 11억 뜯었다
온라인에서 이성에게 호감을 산 뒤 돈을 뜯어내는 신종 사기, 이른바 '로맨스 스캠'의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다. 해외에 거점을 둔 채 감정을 미끼로 금전을 요구하는 국제적·조직적 범죄로까지 진화하고 있다.최근 SNS로 연인 관계를 맺고 투자 명목으로 거액을
2025-07-23 정혜영 기자 -
[단독] "필수 복지는 싹둑, 이재명 예산은 살렸다" … 서대문구의회 충돌 격화
서대문구가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또다시 정치적 충돌에 빠졌다. 구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복지·운영 관련 예산을 대거 삭감한 가운데 국민의힘 측은 "정치적 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삭감 대상에는 노인 무료급식, 성인용 보행기
2025-07-23 김승환 기자 -
[단독] 임기 6개월 남긴 김성태 기업은행장, 부행장 인사 보류에 설왕설래
IBK기업은행이 지난 15일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지만 부행장 승진 인사만 유독 제외돼 금융권 안팎에서 그 배경을 둘러싼 해석이 분분하다. 정권 교체와 금융당국 조직 개편이라는 ‘정무 리스크’가 맞물리며 금융위원회의 비공식적 인사 검증 지연이 실질적인 원인으로 지목
2025-07-23 이나리 기자 -
[단독] 적자 전환에 분주해진 블루보틀, 31일 서울역에 18호점 오픈
한때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며 국내 커피업계를 들썩이게 했던 블루보틀이 이달 서울역 내에 들어선다. 블루보틀이 역 내 매장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루보틀은 이달 31일 서울역 내 1층 커넥트플레이스에 매장을 오픈한다. 현재
2025-07-23 최신혜 기자





